출처 : TV리포트의 나훈아를 닮은꼴로 사랑받은 고 노훈아의 친동생인 개그맨 김철민씨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기사에 따르면 김철민 씨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친형이었던 노훈아까지 모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무슨 운명의 장난이었는지.모든 가족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자신도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됐으니까.
코메디언 김·철민 씨는 대학로로 노래하면서 개그를 하기로 유명하다 한다.그를 티비에서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그가 부르는 노래를 들어 봤다.그가 맞는 죽음을 보고무척 인사이트를 얻었다.폐 암 말기 판정을 받고도 끝까지 대중 앞에서 노래하고 그렇게 인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우리는 과연 나는 과연 죽음 앞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만의 “제 일”을 갖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너무 일을 돈 벌이 도구로 생각하지 못한 것인지, 원래 그렇지 않았지만 언제부터 이렇게 됐는지 나를 돌아보게 됐다.
출처 : TV리포트 개그맨 김철민씨의 병이 완쾌되기를 바라지만,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폐암 말기라고 하니…) 끝까지 좋아하는, 잘하는, 노래를 부르며 마지막을 맞이했으면 좋겠다.평생을 걸수록 좋아하는 것이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개그맨이었던 그가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은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다.그리고 청중들이 그의 공연을 더 보고 싶어하는 바람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하늘로 전해지면 그의 생명이 연장되지 않을까.너무 감상적인 생각이라고 비난해도 좋다.그래도 나는 기적을 믿으니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웰다잉은 무엇인가요?웰다잉이라는 말을 굳이 쓰지 않더라도 당신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가.혹시 끝까지 하고 싶은 게 있는지.이렇게 질문하는 저도 저에게 질문을 해보겠습니다.딱 한 달만 살 수 있다면 어떤 일을 할까? 뭐하고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