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실내에서 나는 향기를 아끼거나 방 창문이 작아서 환기가 잘 안 돼서 모든 공간에 디퓨저를 두는 편이에요.조금이라도 냄새가 나면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이고 친구들이 우리 집에 놀러왔을 때 좋았던 장소로 기억했으면 좋겠어요.왜냐하면 향이 사람의 이미지를 만든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매일 같이 타고 다니는 차에도 방향제만큼은 필수품으로 두고 있습니다.이번에 아시는 분께 디퓨저를 추천받아 사용하는 제품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여러분들께도 소개해드리려고요!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본 것 중 가격대나 고급스러운 향과 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지인들도 지인분들에게 디퓨저를 추천받아 사용해보니 느낌이 좋아서 저에게도 알려줬다고 하는데 아는 사람들이 알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었어요.벤보릭 브랜드 자동차 방향제로 리뷰도 8천개 넘게 달렸는데 향에 대한 칭찬이 너무 많더라구요.(웃음)
배송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UNBOXING을 시작해봤는데 패키지도 블랙컨셉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구성품도 잘 들어가 있고 가격대도 부담이 없어서 디퓨저를 추천드리는 이유 중 하나인데 이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 놓아둔 디퓨저는 대부분 액상이지만 오히려 자동차에는 고체 타입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처음 신차를 선택했을 때 대시보드 위에 올려놓고 한번 떨어뜨릴 뻔한 경험이 있었거든요.향도 그냥 그랬어요.그래서 그 다음에는 행잉용이나 송풍구에 꽂아두는 타입만 사용했어요.
제가 사용해 본 송풍구형 제품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깊고 풍부한 향, 그리고 기능적인 부분까지 좋았습니다.게다가 처음보다 향이 약해져도 오일로 리필하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기도 했습니다.
석고를 넣어두는 케이스인데 정말 군더더기 없이 잘 빠졌죠?어떻게 보면 굉장히 심플한 형태라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소재가 프리미엄 메탈이라 그런지 은은하게 광택이 물씬 풍겨 실제로 보면 상당히 세련되어 보입니다.그래서 차에 놓았을 때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 액세서리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좋았던 점은 제가 원하는 향의 세기로 설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뱀보릭은 케이스 커버가 돌려지고 여닫을 수 있는데 이 방법으로 발향 조절이 가능하거든요.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열수록 폭이 넓어지고 향기가 짙어지며 반대로 돌리면 폭이 좁아져 향기가 은은하게 변합니다.
끝까지 돌리면 분리가 되는데 빈 공간에 향을 머금은 석고를 넣으면 됩니다.그러면 열려있는 틈새로 향이 퍼지는데 케이스 뒤에 에어홀까지 있기 때문에 앞뒤로 향이 풍부해지고 커버를 잘 닫아놔도 은은하게 향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래서 후각이 예민하거나 동승자가 있을 때는 은은하게 조절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본체 뒷부분을 보시면 3개의 에어홀이 있고 그 중앙에 있는 자석부분에 클립을 붙여주세요.클립 길이도 짧고 자석이라 빠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고정도 잘 됐어요.의외로 자력력이 강하거든요.
위 사진에 보이는 석고와 프레그런스 오일로 향을 더하면 되는데 너무 과하지 않고 부드럽게 전달되어 마음에 들어요!
은색 파우치에 들어 있던 것이 작은 링 모양의 석고인데 여기에도 향수 같은 향이 첨가되어 있어서 은은하게 향이 나거든요.그래서 향이 빠지지 않도록 개별 포장이 되어 온 것 같습니다.
향의 종류는 7가지가 있었지만, 거의 호불호가 없는 것 같은 것이기 때문에 실패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저는 실내 공간에서는 힐링이 될 것 같은 차분한 향으로 두는 것을 좋아해서 7가지 중에서 레몬 라벤더를 골라봤는데 정말 취향에 딱 맞네요.레몬의 상큼함이 강하지 않고 여기에 라벤더의 은은한 향이 더해지니 이 두 가지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시원하고 편하게 맡겨드릴게요! 개인적으로는 원료가 안전성을 인증받은 명품 프랑스산이라 향이 풍부해지는 것 같은데 부드럽게 전달되어 좁은 차 안에 두고 맡아도 전혀 까다롭지 않아 자신있게 디퓨저 추천드려요!(웃음)검정색 카드에 적혀있는 설명서를 보고 세팅을 해봤어요.패드는 본체 안에 넣고 프레그런스를 더해 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면 되는데 석고 표면에 홈이 파여있어서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오일 양도 중간 농도 체크해가면 원하는 만큼 채우면 돼요~ 저는 3번 정도 나눠서 총 22방울 넣어봤는데 다음에 리필할 때는 조금 더 적게 넣어도 될 것 같아요.향이 깊고 풍부하게 채워지면서도 잔잔하게 깔리는 느낌이 좋네요~패드액이 다 흡수된 후 커버를 닫고 발향기를 조절하고 클립을 붙여 송풍구 날개에 꽂으면 끝이에요~ 구성품이 여러 개 있는데 비해 과정도 간단하고 어렵지 않아서 쉽게 끝낼 수 있었네요.완성된 모습인데 군더더기 없이 예쁘죠?오일 용량도 10ml라 꽤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훌훌라그런스를 보관할 때는 단단히 잠그고 새지 않도록 세워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송풍구 어디든 꽂으면 되는데 운전석과 가까운 곳일수록 향을 더 진하게 즐길 수 있대요.저도 모르게 흐릿했던 냄새가 사라지고 상큼한 향만 가득 차서 요즘 드라이빙이 너무 즐거워요~ 그래서 저도 주변 사람들이 디퓨저를 추천받으면 이 브랜드를 알려주는데 해주는 사람마다 향이 좋다고 난리네요.역시 집 안에서도 자동차에서도 어떤 것을 두느냐에 따라 삶의 질까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제품만 받아서 충분히 사용하고 솔직하게 직접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