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밀란 워터스포츠의 천국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에마랄드빛 바다가 만들어내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Sail Rock ViewPoint부터 조망할 수 있는 시밀란 바다의 멋진 풍경까지 Photos, Videos and Writtenby Sanghee Kwak Mu KoSimilan National Park-Sail Rock 시밀란에서 워터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휴식처.
리브어보드 첫날 3차례의 다이빙을 마치고 야간 다이빙을 위해 찾은 뮤코시밀리안 National Park. 이곳에는 언덕 위에 위치한 큰 바위가 있다. 이름하여 SailRock
태국 코타오의 가장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는 SailRock인데 이곳은 섬 언덕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전망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여행객들의 발길로 매우 혼잡했던 곳으로 씨밀란에서 워터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이나 카오락에서 당일 코스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다고 한다.
때문에 관광안내소와 카페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상당히 잘 갖춰져 있다.(물론 코로나 시국에서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는 잘 모르지만) 섬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아 섬 위에는 집들이 즐비했고, 망치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봤을 때 공사 중인 곳도 있어 여전히 섬에 거주하는 사람은 있어 보였다.
코로나 시대에는 인적이 드물어 이 섬이 가진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섬에 입도하면 에메랄드빛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로 이루어진 매우 긴 모래사장이 우리를 환영한다. 백사장을 지나 좌측의 Sail Rock View Point로 올라갈 수 있으나 암석 지대로 구성되어 있어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푸른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View 포인트로 올라가면 그야말로 탁 트인 시야와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른 바다가 동시에 시야로 밀려온다.
한동안 넓은 백사장과 에머럴드빛 바다가 만들어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망중한 시간을 보냈다.인적이 없어 무척 눈부셨던 모래사장에서는 소라게의 움직임을 잠시 관찰하고 지구 어디에서나 작은 생명체가 숨을 쉬며 묵묵히 살아 있음을 느낀 시간이기도 했다.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아름다움이 셔터 안으로 들어오는 곳이라 함께한 다이빙 버디 점프샷도 카메라에 그려 기억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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