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세트가 너무 맘에 들었던 티룸 백현동 오브차

조금 여유를 느껴서 집에 도착하면 티세트부터 꺼내보려고 합니다.큰딸과 신랑이 쉬는 평일에는 가끔 나가는 술입니다.얼마 전 고향과 같은 분당 백현동에 다녀왔어요.차에 관심이 많은 저와 큰딸, 그리고 신랑 일을 나간 둘째딸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아직 가오픈일이라 다행히 사람이 없었어요.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온돌 느낌의 다다미 방에 앉아 있으니 너무 따뜻했어요.추운 날이라 따뜻한 차가 너무 마시고 싶었던 오후입니다.많은 메뉴 중에서 고른 아이는 동방미인, 일월담, 호지차 그리고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들깨피낭시에, 참깨다크워즈, 모나카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웰컴티를 마시며 오브차 내부를 구경하며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웰컴 티 세트도 너무 예뻤어요.겨우 주문한 차가 하나씩 나와서 모래시계 모래가 거의 떨어질 무렵에 차를 숙우에게 따라주었습니다.티세트가 너무 예뻐서 집에 오면 가지고 있는 다기를 다 꺼내보려고 했어요.숙우에게 차를 따른 후 찻잔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그리고 각자의 차를 마신 후 서로의 차를 한 잔씩 나누어 마셨습니다.차를 한 잔씩 마시고 있는데 디저트가 나왔어요.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비주얼이에요.제일 처음에는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어요.순서대로 맛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순살했어요.아쉬운 마음에 차를 다시 끓여달라고 말씀드리며 따뜻한 온기를 조금이나마 느꼈습니다.즐거운 티타임을 즐기고 집에 가기 위해 왔습니다.조금 여유를 느껴서 집에 도착하면 티세트부터 꺼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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