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 발견한 음악들 박진영(JY) Park), Fleshwater, Huh Jiwook)#010 발견한 음악들 박진영(JY) Park), Fleshwater, Huh Jiwook)●●● (JY Park) 그루브 백발매일 2022년 11월 21일 장르 댄스 팝 레트로 팝 수록 앨범 / 단위 Groove Missing / 싱글 앨범발매일 2022년 11월 21일 장르 댄스 팝 레트로 팝 수록 앨범 / 단위 Groove Missing / 싱글 앨범답을 아는 사람이 없는데 다들 질문이 없고 끊임없이 먹고 마셔봐도 배부른 사람이 없다.부지런히 달리고 있는데 이유는 잊었어.원하는 건 끝이 없는데 꿈은 없어졌어 <Groove Back> 가사 중에.92년 데뷔한 엔터테이너의 박진영은 여전히 현역이다. 보컬이 중심이 되는 가수들도 사실은 50을 넘어서면 기량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만 박·진영은 아직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른다. 이미 본인이 말하는 다른 대구론의 정석을 스스로 구현하고도 살아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아직 은퇴를 선언하지 않기 때문이다.50대에도 박·진영이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은 자기 관리에 있다. 나이가 어떻게 되더라도 항상 20세의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자기 관리. 그런 의미에서<Groove Back>컴백은 50대 박·진영의 최초의 이정표이며 20대 아이돌도 밀리지 않는 체력을 알리고 싶은 박·진영의 사심이 동시에 섞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Groove Back>사운드가 박·진영이 10대~20대였다 80년대 댄스 음악 스타일에 근거하고 있음과 관련성 있게 보인다.<Groove Back>을 통해서 박·진영은 아이돌 가수들처럼 댄스 도전에 나서기도 했고, 뮤직 비디오 촬영 겸 여러 나라를 돌며 단체 댄스 챌린지 영상을 찍었다. 싱글 발매 직전에는 아이돌들(장·우오뇨은, 유아, 조·유리)와 캠 백 스테이지를 갖기도 했다. 10대~20대 아이돌에 못지않은 활동력과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았다. 여전히 춤 잘 추고 무대를 즐긴다는 점에서, 박진영은 박진영 다움을 완성시켰다. 이제는 향후 몇번의 컴백을 하게 되느냐는 질문이 더 중요하게 될 것 같다. 2015년 JTBC에서 송·석 피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본인의 은퇴 시기를 60살이 되는 시점에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그것도 본인이 원한다면 늘릴 수 있다. 스스로 은퇴를 선언하지 않는 한, 박진영은 엔터테이너인 남의 일이다. 멈추지 않고 2032년에도 그 때 활동하는 우상들과 춤추는 박·진영을 보게 되기를 기대한다.92년 데뷔한 엔터테이너 박진영은 여전히 현역이다. 보컬이 중심이 되는 가수들도 사실 50이 넘으면 기량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만 박진영은 아직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른다. 이미 본인이 말하고 있는 다른 대구론의 정석을 스스로 구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있음을 계속 강조하는 것은 아직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50대에도 박진영이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은 자기관리에 있다. 나이가 어떻게 되든 항상 20세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자기관리다. 그런 의미에서 〈Groove Back〉으로의 컴백은 50대 박진영의 첫 번째 이정표이자, 20대 아이돌과도 밀리지 않는 체력을 알리고 싶었던 박진영의 사심이 동시에 섞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Groove Back〉 사운드가 박진영이 10대~20대였던 80년대 댄스 음악 스타일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과 관련성이 있어 보인다. 〈Groove Back〉을 통해 박진영은 아이돌 가수들처럼 댄스 챌린지를 시작하기도 했으며 뮤직비디오 촬영 겸 여러 나라를 돌며 단체 댄스 챌린지 영상을 찍었다. 싱글 발매 직전에는 아이돌들(장원영 유아 조유리)과 컴백 무대를 열기도 했다. 10대~20대 아이돌 못지않은 활동력과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줬다. 여전히 춤을 잘 추고 무대를 즐긴다는 점에서 박진영은 박진영다움을 완성했다. 앞으로는 앞으로 몇 번의 컴백을 하게 될지에 대한 질문이 더 중요해질 것 같다. 지난 2015년 JTBC에서 손석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본인의 은퇴 시기를 60세가 되는 시점으로 정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그것도 본인이 원한다면 늘릴 수 있다. 스스로 은퇴를 선언하지 않는 한 박진영은 엔터테이너이자 남의 일이다. 멈추지 않고 2032년에도 그때 활동하는 아이돌들과 춤추는 박진영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FleshwaterWe’reNotHeretoBeLove발매일 2022년 11월 04일 장르 알타네이티브 메탈, 슈게이즈 수록앨범 / 단위 We’re Not Here to Be Loved / 정규앨범발매일 2022년 11월 04일 장르 알타네이티브 메탈, 슈게이즈 수록앨범 / 단위 We’re Not Here to Be Loved / 정규앨범You stop and start it The stars are bending You stop and start it To heal the pain You stop and start it You can’t take away 췄멈다가 별이 휘어져 멈추거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멈추거나 멈춰요.당신은 뺏을 수 없어요 <The Razor’s Apple> 가사 중에서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다. 미국의 밴드”프레시 워터(Fleshwater)”은 90년대 후반과 00년대 초에 유행했던 얼터너티브 메탈(Alternative Metal), 누 메탈(Nu Metal)의 대부분을 지지한 듯 들린다. 이런 지지는 리바이벌된 형식에도 보이지만 그 과정에서 장애톤(Deftones)와 인큐버스(Incubus)의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차용한다. 여기에 밴드는 블랙 게이츠(Blackgaze)적 상상력을 결합하지만 바로 마이·블러디·밸런타인(My Bloody Valentine)와 같은 날의 슈ー게ー즈사웅도을 가하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중후하다, 매트리스의 사운드에 슈게ー즈라는 옷을 입혔다. 그래서 우리가 아는 데 후톤의 사운드보다 밝은 느낌이 느껴지고 우울함이 적다. 여기에는 슈ー게ー즈만 아니라 드럼 패턴과 보컬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독창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초기 슈ー게ー즈사웅도을 그대로 들려주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매트리스에 영향을 받은 얼터너티브 메탈 사운드가 주는 올듬은 상상보다 지루했다. 앨범이 27분의 러닝 타임을 갖고 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훨씬 길게 느껴졌다. 이 지루함은 다른 사람에게나 호불호가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예전부터 데프 톤 스타일의 사운드를 내가 싫어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다. 미국 밴드 프레시워터(Fleshwater)는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얼터너티브 메탈(Alternative Metal) 누메탈(Nu Metal)을 대부분 지지하는 것으로 들린다. 이러한 지지는 리바이벌 형식으로도 보이는데, 그 과정에서 데프톤(Deftones)과 인큐버스(Incubus)의 사운드를 적극 차용한다. 여기에 밴드는 블랙게이츠(Blackgaze)적 상상력을 결합하는데, 바로 마이 브래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과 같은 날의 슈게이즈 사운드를 더한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중후하다고 할 수 있는 데프턴의 사운드에 슈게즈라는 옷을 입혔다.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데프턴의 사운드보다는 밝은 느낌이 느껴져 우울함이 적다. 여기에는 슈게이즈뿐만 아니라 드럼 패턴과 보컬에서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독창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초기 슈게이즈 사운드를 그대로 들려줬다는 것이다. 하지만 데프턴에 영향을 받은 얼터너티브 메탈 사운드가 주는 올드함은 상상보다 지루했다. 앨범이 27분의 러닝타임을 갖고 있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훨씬 길게 느껴졌다. 이 지루함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호불호가 확연히 갈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예전부터 데프톤 스타일의 사운드를 내가 싫어했던 것도 영향을 줬다.허지욱은 새빨갛게 달아올랐다발매일 2022년 10월 14일 장르 인디 록, 얼터너티브 수록앨범 / 단위ran like a fall red / 정규앨범발매일 2022년 10월 14일 장르 인디 록, 얼터너티브 수록앨범 / 단위ran like a fall red / 정규앨범but memories remain and pour like a fall rain이지만 기억은 남는다.그리고 가을비처럼 쏟아지는 <ran like a fall red> 가사중에서호·지 우크라이나는 사라지는 것, 사라지는 것, 사라지지 않으면 안 될 것, 이미 사라진 것을 기다리는 것에 대한 음악을 한다. 그가 포착하고 기록하는 모습은 일상에서 발견되는 모습이다. 그 때문에 사라지되 눈 앞에서 다루어지는 계절인 가을의 감성과 접하고 있다. 이 감정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온화하고 증폭하거나 현기증이 난다.음악에서는 기타는 노래 전체를 감싼다. 때로는 보컬의 위치를 대체할 수도 있다. 기타 활용에 적극적인 이유는 데뷔 이전의 음악 활동이 전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한 경력에 근거한 설정이다. 어쩌면, 평범하다 기타 활용에 있어서도 곱지 점진적으로 소리를 쌓고 마지막으로 증폭되는 구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이는 음악의 몰입도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강렬하고 복잡하게 하려면, 피로감을 처음부터 안아 들어야 한다. 반대로 점진적으로 사운드와 음을 늘리면, 생각 없이 음악에 빠진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런 면에서 허·지 우크라이나는 서두르지 않는다. 서서히 풍부하게 몰입감을 자극한다.허지욱은 사라져가는 것, 사라져가는 것, 사라져야 할 것, 이미 사라진 것을 기다리는 것에 대한 음악을 한다. 그가 포착하고 기록하는 모습은 일상에서 발견되는 모습이다. 그래서 사라짐이 눈앞에서 포착되는 계절인 가을 감성과 맞닿아 있다. 이 감정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잔잔하고 증폭되거나 어지럽다.음악에서 기타는 노래 전체를 감싼다. 때로는 보컬의 위치를 대신하기도 한다. 기타 활용에 적극적인 이유는 데뷔 이전 음악 활동이 일렉기타 세션에서 참여한 경력에 기반한 설정일 것이다. 어쩌면 뻔한 기타 활용일지라도 잔잔하고 점진적으로 소리를 쌓고 마지막 증폭되는 구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이는 음악 몰입에도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강렬하고 복잡하게 시작한다면 피로감을 처음부터 안고 들어야 한다. 반대로 점진적으로 사운드와 소리를 늘려가다 보면 무심코 음악에 빨려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런 면에서 허지욱은 서두르지 않는다. 서서히 풍부하게 몰입감을 자극하다.그루브 Missing 아티스트 박진영 발매일 2022년 11월 21일그루브 Missing 아티스트 박진영 발매일 2022년 11월 21일We’reNotHereToBeLove●●●Fleshwater●●●2022.11.04.We’reNotHereToBeLove●●●Fleshwater●●●2022.11.04.ran like a fall red 아티스트 허지욱 발매일 2022년 10월 14일ran like a fall red 아티스트 허지욱 발매일 2022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