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어제)은 친구의 인스타를 보고 하코자키 신궁에 제사 지낸다고 해서 가기로 했어.하코자키까지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경로는 하카타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는 것이었다. 진구까지 단번에 가서 (거의) 눈앞에서 내린다. (배차 간격이 굉장했다.) 그래서 하카타 버스 터미널에서 브런치를 먹으려고 7층이나 8층에 지난번에 갔던 나폴리탄 체인점에 간다.
뭘 먹을까 고민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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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본적으로 먹어요.박씨는 엄나포(나폴리탄에 계란이 얹혀있는것) 메가사이즈로 먹습니다.
남자친구가 골랐잖아. 내가 고른거야 ㅋㅋ 버스시간이 남아있고 그 아래층에 오락실이 있어서 덜컹덜컹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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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가서 1번 정류장에 줄을 섰어요. 버스는 29번이고 요금은 240엔이었습니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도착. 축제 분위기는 낭랑하지만 너무 더웠기 때문에 멀리까지 먹지 않고 빠르게 구경할 뿐입니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신궁도 구경하고 Hakozaki Kátar̄ Sháten너무 더워서 카키홀더를 판다길래 가게에 들어왔어.빨치워라 – 빙수 2개 먹을까 했는데 너무 과할까 봐 티라미수 주문빙수 위에 떡이 맛있어서 경단 팔아서. 저 경단 맛있어 보인다고 두 사람 동시에 말한다. (티라미수는데)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그 다음에는 바로 옆에 있는 나가타 빵집 4시쯤에 갔더니 빵이 별로 없었어요. 하나씩 마시기로 한 뜨거운 커피가 마감되었습니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단팥빵과 치즈빵을 먹었는데 특별히 특별한 맛은 나지 않나요? 왜 유명한가 그때 빵집에서 싸웠었죠? 우리 사귄지 7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와이라고 하면 정말~ 원래 이래요~ 우선 집에 와서 잘 화해하고 저녁에 스키를 타요.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그런데 이날 운이 나빴나 봐요. 규동은 고기의 양이 적어서 bc, 명심하려고 우웨스트에 갔는데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주문하시죠.수영해도 안 오고곱창 전골 2명 시켰는데 이게 2명인가 싶어 두부랑 부추 둘 다 싸서 그런가, 아니면 너희 혐한하나?아무튼 오늘 하루 적당히 빨갛더라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