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시리즈는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우선 일반적인 바형 스마트폰에 비해 가격이 훨씬 비싸다. 그리고 캐주얼한 느낌보다는 여전히 업무적인 성향이 강한 스마트폰이다.
필자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 40대 초반이며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폴드4를 모두 업무용으로 사용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삼성폴드4는 4세대에 이르러서야 어느 정도 완성형 모습을 갖추게 됐다. 지난 5개월간 써보니 그랬다. 대화면의 이점을 이제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 대중에게 태스크바의 존재 이유를 명확히 각인시켰다.
예를 들어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부서장과 함께 출장을 간 상황이다. 팀원들이 급하게 보고해야 할 사안을 중간급 관리자인 여러분께 카카오톡으로 보낸다. 바로 그때 카카오톡과 삼성노트를 왔다갔다하며 바쁘게 준가네 역할을 하며 회의 준비를 한다.
바로 그때 일반적인 바형 스마트폰에서의 멀티태스킹과 갤럭시Z폴드4의 멀티태스킹이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이런 사례는 빙산의 일각일 뿐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할 때도 삼성폴드4의 태스크바는 정말 빛을 발한다.
다만 크고 무거운 것은 여전하다. 주머니에 넣기 어려울 정도의 무게와 아래로 처지게 하는 263g의 무게는 전작보다 줄었다.그러나 존재감이 뚜렷하다.
그럼에도 갤럭시Z폴드4는 순항 중이다. 우선 가격부터 그렇다. 출시 초기 199만원으로 출발했던 갤럭시 폴드4의 가격은 이제 이통사용 모델 기준 최저가 90만원대로 떨어졌다. 요금제 선택에 따른 할부원금 차이는 있어도 100만원 선이 무너졌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반면 자급제는 여전히 부담이 크다)
여기에 일부 판매점에서 갤럭시Z폴드3 가격에 상당히 큰 할인을 붙여 가성비 위주의 선택이 많이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갤럭시 폴드3는 사실상 단종됐다. 동시에 폴드4의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지면서 굳이 가성비 위주의 선택을 할 필요 없이 신제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가격 동향
크고 무거운 핸드폰은 맞다. 하지만 업무상 목적으로 구매를 고려하면 매우 효율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실제로 30~40대 중후반에서의 구매 비중이 특히 높지만 아무리 사회적 위치가 있다고 해도 자급제 모델의 150만원 이상 가격은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자급제
이 때문에 이동통신사용 모델을 확인하는 사례가 많다.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 갤럭시Z폴드4의 90만원대 가격은 분명 희소식이다.
제트폴드4의 출고가는 1,998,800원이다. 200만원이다. ㄷㄷ 부분을 좀 더 파고들면 이렇게 된다. LG U+ 기준 공시지원금과 스마트폰 전문 커뮤니티, 뉴버스폰 자체 지원금이 더해진다. 그 결과 폴드4의 할부원금은 LG U+ 5G 프리미어플러스/정규 요금제 기준 898,800원이다.(22년 12월 말 기준)자급제 모델의 현재 가격은 최소 150만원 이상이다. 아무리 자율할인과 쿠폰 등을 적용해도 그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 150만원과 90만원으로 상당히 큰 차이다. 물론 LG U+에서 특정 요금제를 써야 하고 번호이동을 할 때 기준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상황에 대입해 볼 필요는 있다.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LG U+를 이미 사용 중이라고 해도 큰 변화는 없다. 5G 프리미어플러스 요금제를 선택해 유플러스 내에서 기기변경을 하더라도 할부원금은 918,800원이다. 번호이동을 할 때랑 별 차이가 없어.LG U+물론 이렇게 말할 수 있다. 5G 프리미어 레귤러 플러스 요금제는 기본료 자체가 다소 비싼 편이다. 맞다. 하지만 갤럭시 폴드 시리즈를 구매하려는 분들은 대체로 이미 고가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기본 사용량 자체가 많은 편이고 부수적인 요금제의 이점까지 꼼꼼히 생각하는 알뜰족이 많다. 결국 삼성 폴드를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지금 필자가 소개하는 뉴버스폰 할인 정책은 상당히 파격적이라는 것이다.개척.그 다음으로 매력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통신사는 KT다. 마찬가지로 번호이동과 기기변경 할부원금에 별 차이가 없다.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 기준 번호이동 968,700원/기기변경 998,700원이다. 유플러스와 달리 KT는 기기변경 시 할부원금이 소폭 더 저렴하다.스콧할부원금만 놓고 보면 SKT가 가장 비싸다. 5GX 프라임플러스 기준 1078,800원이며 기기변경도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살펴봐야 할 점도 있다. SKT의 5GX 프라임 요금제는 KT의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보다 기본료가 3.1만원 더 낮다. 폴드4의 할부원금은 소폭 높지만 매월 발생하는 통신사 요금제 가격은 더 낮다는 것이다.그리고 통신 3사 공통으로 봐야 할 재미있는 사항도 있다. 위 내용을 통해 살펴본 갤럭시 폴드4의 가격 동향은 모두 ‘어떤 요금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할부원금이 결정되는 구조다. 때문에 24개월간 해당 요금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기 쉽다. 하지만 아니다. 꼭 그럴 필요는 없다.각 요금제는 모두 유지기간이 있다. 뉴버스폰 가격 정책 유지 기간은 6개월이다. 개통 후 6개월이 지나면 더 낮은 요금제로 얼마든지 낮출 수 있다는 얘기다. 이걸 잘 활용하면 돼. 특히 갤럭시Z폴드4처럼 제값이 비싼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는 더욱 유용한 칩이다.esim 지원 업무용 휴대폰과 개인용 휴대폰을 구분하여 사용하면 딱 좋다공시지원금은 처음 기기를 구입할 때(개통 시) 할부원금 자체를 낮추는 방법이다. 그리고 최초로 결정된 그 가격은 24개월 약정 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다. 중간에 요금제를 변경해도 그대로 유지된다. 그래서 처음에 가격을 고가 요금제로 낮춰 출발하는데, 6개월 후에 자신의 사용량을 확인하고 조금 많다고 생각하면 그때 낮은 요금제로 변경하면 된다. 그렇게 얼마든지 가성비 좋은 선택으로 폴드4 구매 부담을 덜 수 있다.SKT는 워치5와 동시 개통 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반대로 나는 사용량 자체가 많아.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훨씬 많을 거야. 그럼 선택약정 추천할게. 선택약정 또한 4개월 후에 요금제를 변경할 수 있으니까.- 숏컷-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쉽게도 갤럭시 폴드3는 사실상 단종 수순을 밟고 있다. 삼성폴드4 출시 이후 원UI4 업데이트를 통해 신제품과 동일한 UI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100%가 아니더라도 신제품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돼 기존 사용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신규 유입 사용자들의 기대감도 증폭됐다.하지만 결론적으로 2022년 12월 기준으로 사실상 단종됐다. 자급제 이동통신사용 모델도 어디서나 구하기 힘든 모델이 됐다. 그래도 괜찮다. 폴드4의 가격이 특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작보다 훨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하지만 결론적으로 2022년 12월 기준으로 사실상 단종됐다. 자급제 이동통신사용 모델도 어디서나 구하기 힘든 모델이 됐다. 그래도 괜찮다. 폴드4의 가격이 특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작보다 훨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하지만 결론적으로 2022년 12월 기준으로 사실상 단종됐다. 자급제 이동통신사용 모델도 어디서나 구하기 힘든 모델이 됐다. 그래도 괜찮다. 폴드4의 가격이 특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작보다 훨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