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에 대한 사고실험 & 수조실험 결과 스위벨 채비 무게배분에 따른 찌올림 속도

안녕하세요 붕어 낚시 3년차예요

물가에 나가지 않을 때는 사고 실험과 수조 실험을 하기도 하는데요.

문득 스위블 준비의 무게 배분에 따라 진자가 어떻게 바뀌는 것인가 생각해 냈습니다.

먼저 스위블을 왜 사용하는지 생각해 보면, 붕어가 먹이를 먹을 때의 이물감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붕어가 먹이를 먹을 때는 바닥에서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입을 바닥에 대게 한 뒤 흡입합니다.그 과정에서 목걸이에 연결된 봉석이 무거우면 이물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으므로 바닥에 닿은 봉석을 가볍게 사용하기 위한 준비입니다.

외봉석의 준비를 이용하면서 바닥에 닿은 봉석을 가볍게 하려면 결국 극단적인 저부력통에 가벼운 봉석을 사용할 수밖에 없지만, 대류에도 민감해지고 투척도 어려워지는 단점이 많습니다.

스위블의 준비는 쟁반을 둘로 나누어 주로 무게를 담당하는 주봉석과 바닥에 접하는 분할봉석으로 2분할하는 것인데, 쟁반이 먹이를 먹을 때는 가벼운 분할봉석의 무게만 느껴져 외봉석의 준비보다 현저히 이물감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럼 스위블의 무게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하는 것이 중요해지게 되는데요.

보통 몸통깎이라고 해서 가위가 직립 입수한 상태에서 손톱이 다 보일 정도로 주봉석의 무게를 맞추고 나머지 가위를 스위블로 맞추는 것이 적당하다고 해요.

근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카멜레온 그린 멀티츄 중에서 제일 가벼운 0.8g을 써왔거든요.(아마 바디컷을 그대로 하면 이것보다 훨씬 가벼운 0.3g정도 써야할 것 같아요.)

이번에 나노스위블로 0.5g 맞춰 써보니 메치기도 몸짓도 좋지 않아 가벼운 스위블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 극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설이 길었어요.

사실 이번에 나노 피싱에서 새로 나온 스마트 업 다운 차비라는 걸 샀어요.어떤 방식이냐면 봉봉석과 스위블 쪽에 각각 나사산이 만들어져 있어 스마트오링이라는 것을 봉봉석과 스위블 사이를 오갔다. 이동시킬 수 있는 제품입니다.

예를 들어, 전체 무게 3g에 맞춘 준비를 봉봉석 2.5+0.5에서 2.3+0.7로 바꿀 수 있는 제품입니다.

문득 그렇게 스위블의 무게 비율을 바꾸었을 때, 취놀이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계산해 보았습니다.

< 실험 1 : 스위블 무게에 의한 들뜸 속도 비교 >

1-1) 찌그러짐력 3g 봉봉석 2.6(스마트 오링 4개 포함)+0.4g 스위블시 1-2) 리브력 3g, 봉봉석 2.4g+0.6g 스위블(스마트 오링 4개 아래쪽으로 이동)이라고 가정했습니다.

이 물감은 논외로 하고 붕어가 바늘을 물고 스위블을 들어올린 상태를 비교해 보면

1-1)의 경우는 스위블이 고기에 의해서 들리면, 치브력 3g으로 봉봉돌 2.6g을 들고, 1-2)의 경우는 스위블이 고기에 의해서 들리면, 치브력 3g으로 봉봉돌 2.4g을 들어 올립니다.

아시다시피, F=ma 이므로, 좀 더 가벼운 봉석을 같은 힘으로 들어올린다2)가 더 빠른 속도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습니다.

어항에서 실험을 해보니 예상대로이던데요?실험은 스페이스 XEF1 전자 키 2개를 이용했습니다. 거의 동일 부력이기 때문에 미세한 박음질 없이 스위블 0.6g과 0.4g 당긴 무게로 각각 봉석을 달았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손톱이 모두 드러나고 몸통 일부도 뜨게 됩니다.이 상태에서 손바닥으로 진의 끝을 동시에 밀어 넣고 한눈에 노출될 정도로 진을 물속에 넣습니다.그리고 손바닥을 치우고 가위를 올리는 속도를 비교해 보았는데, 예상대로 가벼운 방울이 달린 가위가 당연히 더 빨리 올라왔죠. 당연하지만 몇 번을 반복해도 마찬가지였어요.

너무 단순하고 의미없는 실험이어서… 이번에는 다른 실험을 하나 더 해봤어요.

<실험 2 : 저부력치와 고부력치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

이번에는 신부 레치마 스타 S 3.3g 부력냄비와 신부 레치마 스타 S 4.5g 부력냄비 2개를 이용했습니다.두씨는 전체적인 형상은 거의 같지만 고부력 도씨가 몸통이 더 큰 만큼 질량이 있습니다.사실은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2다스의 질량도 재고, 자중비 부력 등도 계산해 보지 않으면 안 됩니다만, 귀찮아서 통과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 실험은 일반적인 저부력계, 고부력계에 대한 실험이 아니라 그냥 부력계, 부력계, 부력계, 부력계, 부력계, 부력계, 부력계, 부력계, 부력계, 부력계, 부력계, 부력계, 부력계, 부력계, 부력계

2-1) 배째 으깨기 으깨기 비교 양손냄비를 모두 노출할 정도의 봉봉석을 붙인 상태에서 손바닥으로 주간 케미를 눌러 1수 노출 상태로 유지하고 손을 뗐습니다. 즉, 가위 톱에 해당하는 만큼의 부력으로 가위를 상승시켜 보았는데, 저부력 가위가 더 빨리 올라가도록 고부력 가위가 천천히 움직여서 올라가요. 사실 찌톱에 해당하는 부력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고부력찌가 그만큼 무거워 움직임이 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2) 먼저 두 개의 냄비를 케미꽂이 아래에 세팅한 후에 0.6g 스위블을 감안하여 케미꽂이 아래 세트의 세팅한 돌의 무게보다 0.6g씩 가벼운 돌을 붙였습니다. 그런 다음, 똑같이 한 수 노출하는 것처럼 주간 케미를 누르고 나서 손을 뗀다.

이번에도 봉돌이 가볍고 치도 가벼운 저부력 치가 빨리 올라갑니다 「몸통 자르기」의 협의시보다 상승 속도도 보다 빠릅니다.아마, 봉의 무게를 자꾸자꾸 가볍게 재면, 어느 순간 역전이 되는 순간은 있습니다만… 일단 1g스위블로 실험을 해 봐도, 저부력 냄비가 빨리 올라가네요.(처음부터 쟁반을 대지 않으면 고부력 냄비가 빨리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실험결과는 좀 의외인데요?

취올린의 표현에서 지금까지 자중대비 부력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만, 특히 스위블의 준비에 있어서는 자중대비 부력이 상당히 중요해졌습니다.

다만 그동안 막연히 신랑 래치 3.3을 쓰고 4.5를 쓰면 스위블 준비로 가위가 더 잘 나타나지 않을까 착각했는데 잘못된 생각을 깨달은 게 좋겠습니다.저처럼 관리소 냉탕에서 32대 이하로 할 때는 굳이 4.5치를 쓸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결과는 단지 제 신부 레치마 스타 S와 M의 비교이기 때문에, 이쪽이 아니면 별로 참고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일반적인 경우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건 이것뿐이죠.

모든 무게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스위블 무게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살이 느끼는 이물감은 높아지지만 스위블이 들어올리면 들뜸은 즉각적이고 속도도 빨라진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카메라로 찍었다면 재밌는 그림이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실험결과(?)를 이렇게 글로만 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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