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차 만들기 (오늘의 한 장면과 그 이야기 3)

내가 사는 이곳 경산은 대추가 아주 유명해요. 대추축제도 매년 열리며, 제 수업을 듣는 어르신들이 축제 시기도 매년 가르쳐 줍니다. 그런데 한 번도 안 가봤네요. 항상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얼마 전 수업 끝나고 어떤 어르신이 주신 따뜻한 대추차가 너무 맛있었어요. 우리 냉동실 저기 어디에도 1~봉지 있었지! 생각하다가 오늘 꺼내서 볶았네요. 사진을 찍은 것은 별로 없습니다. 몇 장 찍을… 올릴 생각을 안 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 얼마 전 캠핑을 다녀온 포스팅에서 잠깐 소개되었던 쿡에버의 어묵 전골을 잘 활용했습니다. 먼저 마른 대추를 물에 잠시 담갔어요. 대충 구석구석 먼지가 떨어졌죠? 헹구어 어묵 전골에 자루를 넣고 그 안에 대추를 넣어 달콤~달콤했어요. 뚜껑을 덮고 달이 뜨면 위에 떠 있던 대추도 부드러워지고, 내가 사는 이곳 경산은 대추가 아주 유명해요. 대추축제도 매년 열리며, 제 수업을 듣는 어르신들이 축제 시기도 매년 가르쳐 줍니다. 그런데 한 번도 안 가봤네요. 항상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얼마 전 수업 끝나고 어떤 어르신이 주신 따뜻한 대추차가 너무 맛있었어요. 우리 냉동실 저기 어디에도 1~봉지 있었지! 생각하다가 오늘 꺼내서 볶았네요. 사진을 찍은 것은 별로 없습니다. 몇 장 찍을… 올릴 생각을 안 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 얼마 전 캠핑을 다녀온 포스팅에서 잠깐 소개되었던 쿡에버의 어묵 전골을 잘 활용했습니다. 먼저 마른 대추를 물에 잠시 담갔어요. 대충 구석구석 먼지가 떨어졌죠? 헹구어 어묵 전골에 자루를 넣고 그 안에 대추를 넣어 달콤~달콤했어요. 뚜껑을 덮고 달이 뜨면 위에 떠 있던 대추도 부드러워지고,

국자를 들고 눌러~ 왼쪽처럼 으깨서 푹 짜낸 게 왼쪽 사진, 짜낸 상태에서도 좀 더 삶아서 건더기 있는 망을 건져낸 게 오른쪽 사진. 얼마나 끓였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약한 불에서 잠시 끓인 것 같네요. 생강을 넣으면 좋다고 하는데, 냉동실에 생강이 있는데, 찾을 수가 없어 국자를 들고 눌러~ 왼쪽처럼 으깨서 푹 짜낸 게 왼쪽 사진, 짜낸 상태에서도 좀 더 삶아서 건더기 있는 망을 건져낸 게 오른쪽 사진. 얼마나 끓였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약한 불에서 잠시 끓인 것 같네요. 생강을 넣으면 좋다고 하는데, 냉동실에 생강이 있는데, 찾을 수가 없어

쿡에버 어묵 전골은 왼쪽 사진처럼 채를 냄비에 걸어두는 것도 좋아요~ 대추를 으깨고 남은 물을 뺄 때 뿌려놓고 잘 썼어요. 다 짜서 유리병에 부어보니까 오른쪽 사진. 너무 좋아! 어렸을 때 친구들과 가끔 전통찻집도 다녔는데 그때는 항상 대추차를 마셨습니다. 맛있잖아요. 든든하기도 하고… 수업을 듣고 계신 어르신 한 분이 커피숍에서 하시는 대추차는 조금 더 푸석푸석하게 하기 위해서 찹쌀을 조금 같이 넣고 달인다는 정보도 주셨습니다. 나는 순수한 대추만 ^^(집에 찹쌀이 뚝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ㅠ) 한 잔 따라 마셔보니 아~ 정말 달콤하고 몸에 뜨거운 기운이 확 퍼지는 느낌… 어제 다 읽은 ‘연남동 빙글빙글 세탁실’ 장인님이 생각났어요. 대추 쌍화차 끓이던 장영감. 그래서 대추차를 더 빨리 만들고 싶었나??? 그 따뜻함이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쿡에버 어묵 전골은 왼쪽 사진처럼 채를 냄비에 걸어두는 것도 좋아요~ 대추를 으깨고 남은 물을 뺄 때 뿌려놓고 잘 썼어요. 다 짜서 유리병에 부어보니까 오른쪽 사진. 너무 좋아! 어렸을 때 친구들과 가끔 전통찻집도 다녔는데 그때는 항상 대추차를 마셨습니다. 맛있잖아요. 든든하기도 하고… 수업을 듣고 계신 어르신 한 분이 커피숍에서 하시는 대추차는 조금 더 푸석푸석하게 하기 위해서 찹쌀을 조금 같이 넣고 달인다는 정보도 주셨습니다. 나는 순수한 대추만 ^^(집에 찹쌀이 뚝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ㅠ) 한 잔 따라 마셔보니 아~ 정말 달콤하고 몸에 뜨거운 기운이 확 퍼지는 느낌… 어제 다 읽은 ‘연남동 빙글빙글 세탁실’ 장인님이 생각났어요. 대추 쌍화차 끓이던 장영감. 그래서 대추차를 더 빨리 만들고 싶었나??? 그 따뜻함이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보너스 사진은… 얼마 전 아이들이 아침에는 어묵꼬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아침 7시에 어묵꼬치 국물을 만든 모습입니다. 보너스 사진은… 얼마 전 아이들이 아침에는 어묵꼬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아침 7시에 어묵꼬치 국물을 만든 모습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T_LYnnyD5U&pp=ygU964yA7LaU7LCoIOunjOuTpOq4sCAo7Jik64qY7J2YIO2VnCDsnqXrqbTqs7wg6re4IOydtOyVvOq4sCAzKQ%3D%3D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