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혈압약을 먹고 있는 분들에게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 글을 쓰고 싶습니다.일반적으로 혈압이 높은 분들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통해 혈압약을 처방받고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대부분 혈압이 낮아져 혈압이 조절되는 상태가 됩니다.이 과정에서 상당히 적지 않은 분들이 혈압약의 부작용에 시달리게 됩니다.오늘은 그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고혈압약의 부작용
고혈압약은 약군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일단 공통된 증상은 현기증이라고 할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기립성 저혈압이 있습니다.이러한 대표적인 증상 외에는 고혈압 약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이뇨제의 경우 혈액 속 나트륨을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칼륨 등이 함께 배출되면 혈액 내 전해질에서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 및 요산 등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심장 수축력을 낮추고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조절하는 약물군은 변비, 두통, 빠른 심장박동, 부종 등의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콩팥 수분 축적 시스템을 조절해 혈압을 낮추는 약물군은 기관지에도 영향을 주는데, 이 과정에서 마른 기침을 유발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잘 나타나며 임신 중이거나 임신 계획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약물로 나타나는 증상의 경우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약물로 바꿈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그럼 약마다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기증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그럼 이제 저혈압과 그 대표적인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저혈압이란
저혈압은 고혈압보다 더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 이유는 고혈압은 치료제가 있는 반면 저혈압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따라서 저혈압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혈압적인 수치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축기 이완기 고혈압의 경우 140mmHg 이상 90mmHg 이상 저혈압의 경우 90mmHg 이하 60mmHg 이하
저혈압의 원인
저혈압의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혈관이 확장되어
저혈압의 첫 번째로 꼽는 원인은 혈관의 확장이라고 합니다. 혈관이 확장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염증이나 세균에 의해 혈관이 확장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혈관이 확장되면 저혈압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2) 혈액량이 감소하여
혈액량이 감소하여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체내의 수분량이 줄어들면 혈압이 낮아진다고 하던데요. 예를 들어 소변량이 갑자기 많아진 경우 체내 혈액량이 감소해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철에 저혈압 증상이 많아지는데 이는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기타 영향으로
그 밖의 영향으로도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우선 임신하면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압이 떨어질 수 있고, 기타 알레르기로 인한 쇼크나 약물 복용, 그리고 심근경색이나 당뇨 등이 질병에 의해서도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저혈압 증상
대표적인 저혈압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어지럼증 ② 수족냉증 ③ 심한 피로감 및 전신 무력감 ④ 손발 저림 ⑤ 두통 ⑤ 메스꺼움, 구토 등 ⑥ 부정맥 ⑥ 기타 맥이 약해지거나 소변, 대변을 보는 느낌 등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기립성 저혈압이란 일어날 때 갑자기 빙글빙글 도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정상인의 경우는 자율신경계가 즉시 반응하여 이러한 현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율 신경계가 바로 반응하지 않는 경우는 일어설 때 현기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약물 복용을 하고 있는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이 자율신경계의 반응이 늦게 보면 잘 나타나는데요. 고혈압 치료를 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 신장 질환 환자도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신장 내과에 다니면서 혈압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요. 예전에 이런 증상으로 쓰러진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혈압약의 용량을 줄이고 종류를 바꾸는 것으로 좋아졌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치료 및 예방 방법』
증상이 있을 때는 검사과 진단에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합니다.기립성 저혈압 검사는 충분히 누워서 안정을 취한 후 갑자기 일어났을 때의 모습을 보는 혈압검사를 하거나 천천히 일어나면서 맥박과 혈압을 측정하는 기립경 검사를 하면서 진단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립성 저혈압을 일으킬 만한 약물이 있는지 확인하여 약물의 용량이나 종류를 바꾸고 필요에 따라 수액을 공급하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날 때 갑자기 현기증이 나는 현상이므로 기립성 저혈압인 분은 가급적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몸이 빨리 대응하지 못해 생기는 만큼 가급적 천천히 움직이면서 몸이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목욕 후에 일어날 때, 기타 앉아서 일어날 때 항상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세요.다음은 평소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이니 숙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① 반드시 금주하고, ②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③ 전해질 불균형이 없도록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고 ④ 갑자기 일어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⑤ 일어날 때는 가급적 몸을 돌려 천천히 일어나고 습관적으로 일찍 일어나게 된 경우에는 중간에 숨을 한번 들이마십니다.⑦ 최근 복용한 약물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담당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루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되는 동시에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의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는 몸의 활동력을 높임으로써 혈액순환을 증강시키고 동시에 하체 근력을 강화시킴으로써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무리하지 말고 약하게 시작해서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고혈압이 있는 분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소개했습니다.그리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기립성 저혈압에 대한 내용과 치료 및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질병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 시 기립성 저혈압은 흔한 증상입니다. 왜냐하면 고혈압 진단을 받으면 약물도 복용하지만 많은 분들이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게 됩니다. 그리고 식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혈압이 조금씩 낮아지는데 복용하는 약을 억지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결국 저혈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약의 종류를 바꾸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병원 진료 시간이 많이 남아 지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천천히 일어나거나 습관적으로 일찍 일어나는 경우에는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숨을 한 번 들이쉬고 몸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버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약 조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