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KT-1 공중충돌사고 2022-04-14 20:34:32
2021년 11월 3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찍힌 02-0033.
1.개요[편집]
2022년 4월 1일 사천시 상공에서 KT-12기가 공중에서 충돌 후 추락해 탑승 인원 4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다. 사고기 1대당 비행교수(군무원)와 학생 조종사(중위)가 한 조를 이뤄 훈련을 진행했다.
2) 사고경위 [편집]
이날 이륙한 2대의 훈련기는 각각 교수 조종사와 학생 조종사를 태우고 잇따라 이륙해 계기 비행을 습득할 예정이었다. 5분 간격으로 이륙했다. 앞 비행기는 시계 비행, 뒤 비행기는 계기 비행이었다.
공중 충돌 후 옥정마을에서는 항공기 한 대가 날개 없이 수직으로 떨어지는 것이 목격됐다. # 조종사 2명은 사출 후 낙하산 전개까지 성공했지만 목격자에 따르면 그때부터 미동도 하지 않고 축 늘어진 상태였고 [2] 나머지 1개의 낙하산은 제대로 전개되지 않았다. 그리고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였지만 결국 순직이 확인됐다.#
3) 사고원인 [편집]
공군 당국이 대책본부를 구성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4. 사고후 [편집]
추락 후 잔해물이 민가를 덮쳐 주차된 SM3가 심한 파손을 당했다. ## 또 마을 교회에 파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 그 외 1㎞ 떨어진 마을에도 프로펠러 파편이 튀는 등 많은 잔해가 민가에 떨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이번 사고 원인 결과가 나올 때까지 KT-1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공군은 2일 오전 추락기 2대의 비행기록장치(DVAR)를 회수했다. ##
5. 순직자 명단[편집]
군무원 전문경력관(가군) 이장희(예비역 대령, 공사40기) [비행교수]군무원 3급 정영안(예비역 중령, 공사 42기) [비행교수]대위 정종혁 (공사 69기) [사후 추서]대위 차재영 (공사 69기) [사후 추서]
6. 보도 자료[편집]
6.1.4.1 [편집]사고 직후 국내 메이저 언론들은 일제히 보도해 KBS 방송사 중 첫 뉴스로 전했다.
공군훈련기 2대 공중충돌 추락 4명 순직 이륙부터 충돌까지 5분 사고 원인은? 첫 국산훈련기까지 충돌 항공기 전반 재점검 필요 YTN: 맑은 하늘로 나는 천둥 공군훈련기 공중충돌로 4명 순직 KT-1 훈련기 낙하산으로 비상탈출했는데 왜 군 원인조사 착수 채널A: 공군훈련기 2대 충돌 추락 조종사 4명 전원 순직교관도 있었지만 첫 공중충돌 이례적인 사고 MBN: 공군KT-1 훈련기 2대 추락 훈련기 파편에 지붕 뚫고 차량 파손…공포에 떠는 주민들 JTBC: 비상탈출 시도…공군 훈련기 충돌로 4명 전원 순직 ‘파편이 떨어져 황급히 숨었다’…주택·차량 파손 사고 현장 MBC:공군 훈련기 2대 공중에서 충돌·추락▽4명 순직 산산조각 난 파편 인근 마을까지 덮치고 ▽마을민들 ‘크라’ 비상탈출했는데 전원 사망▽최적화된 훈련기 사고 왜?SBS 사천서 공군훈련기 2대 충돌…조종사 4명 모두 순직
6.2.4.2 [편집]MBC: 공군 본격조사 착수 ≪오늘부터 순직 조종사 부대장 SBS:≫ 이륙 5분 만에 충돌≫ 순직 조종사 4명, 모레 영결식 KBS: 공군훈련기 충돌사고 조사…모레 순직자 영결식
6. 3 4월 3일 [편집]MBC 공군훈련기 비행기록장치 발견 원인 규명 속도 주목 SBS 추락 공군훈련기 블랙박스 회수 분석중 KBS 공중충돌 훈련기 블랙박스 모두 회수
7. 기타[편집]
2022년이 시작된 지 불과 4개월째에 접어들었지만 공군에서 일어난 항공기 사고만 3개나 된다.[7] 이로써 공군은 조종사를 무려 5명이나 잃고 기체 3대를 잃었으며 1대는 수리 중이다.[8]
심지어 사고 기종도 제각각이어서 노후 기체인 F-4 팬텀I를 포함한 기체 안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F-5와 F-4의 노후화 문제는 하루 이틀이 아니고 당장 대체할 전투기도 없다는 게 문제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