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이 접목되어 한 편의 우주 천문학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책 <미션 투 더 문>

달에 대한 의문이나 동화 같은 희망은 늘 갖고 있었다. 어렸을 때 하늘 보는 것을 좋아하거나 별을 좋아해 본 사람이라면 모두 한 번쯤 천문학자를 꿈꾸거나 NASA에 들어가면 어떨까 하는 꿈을 갖고 있지 않을까. 나도 그랬어.

그래서 끌렸던 것 같아. 망설임 없이 신청한 책 미션 투 더 문. 게다가 증강현실 체험까지 있다고 해 더욱 흥미를 자아냈다. 책과 콜라보한 AR은 어떤 모습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흥미로울 정도로 재미있었다. 단순히 달 탐사 계획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그 계획을 위해 노력한 우주인을 포함한 관계자들에 대한 성격 혹은 당시 심리를 다룬 인터뷰(짧지만), 에피소드 같은 것도 포함돼 있어 좀 더 비린내나는 책이 완성됐다. 야근을 하던 이야기나 모든 사람과 단절돼 외로웠다는 이야기 등이. 그리고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책 한 권이 모두 AR 영상으로 떠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겼던 책이었다.

Missions to the Moon 저자 로드파일 출간 영진닷컴 출시 2019년 11월 04일

Missions to the Moon 저자 로드파일 출간 영진닷컴 출시 2019년 11월 04일

Missions to the Moon 저자 로드파일 출간 영진닷컴 출시 2019년 11월 04일

서문부터 읽고 놀란 것이 마치 펄럭이는 듯하던 미국 국기는 우주에서 펼치기 위해 와이어로 토대를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것을 펼치면서 모양이 왠지 바람에 펄럭이는 것처럼 만들어진 것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히 우주에 바람이 없는 게 당연하지만 첫인상의 힘이라는 건 역시 무서운 것 같다. 그 사진 하나로 역동적인 이미지가 배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책에는 본문 내용 외에도 흥미로운 제목의 노트가 많이 첨부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누가 먼저 내릴 것인가?’와 같은 것이다. 지나갈 공간이 없었기 때문에 암스트롱이 먼저 나올 수 있었던 ‘밖에’ 없었다는 얘기였다. 가끔은 우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큰 의미나 고뇌가 없을 수도 있다는 사례를 다시 알게 됐다.

■ 아폴로 계획의 요약

아폴로 11호에 관한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이미지다. 요약이 잘 돼서 가져왔는데 책을 읽어보면 저 안에 숨어있는 무수한 에피소드를 알 수 있다. 이 중 아폴로 1호의 실패가 가장 궁금했는데 아무래도 세 사람의 소중한 목숨이 안타깝게 끝난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저도 관심은 많지만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 사람 중 한 명이라 아폴로 11호의 성공만 기억하고 예전의 수많은 시행착오는 잘 몰랐는데 ‘순수한 산소’라는 것이 지상에서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것과 잘못된 배선으로 인한 작은 스파크가 만들어낸 비극이, 그리고 이것이 한 기업의 엉터리 제작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것이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다.

■ 증강현실 AR 체험■ 증강현실 AR 체험미션 투 더 문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한글로 검색하면 두 번째로 나타난다. 리뷰는 더 보면 해당 언어로 작성된 것이 없다고 뜨는데 별점이 생각보다 낮아 놀랐다. 어느 휴대폰에서는 작동이 안되서 그런가? 나는 5점 주고 싶은데!미션 투 더 문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한글로 검색하면 두 번째로 나타난다. 리뷰는 더 보면 해당 언어로 작성된 것이 없다고 뜨는데 별점이 생각보다 낮아 놀랐다. 어느 휴대폰에서는 작동이 안되서 그런가? 나는 5점 주고 싶은데!미션 투 더 문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한글로 검색하면 두 번째로 나타난다. 리뷰는 더 보면 해당 언어로 작성된 것이 없다고 뜨는데 별점이 생각보다 낮아 놀랐다. 어느 휴대폰에서는 작동이 안되서 그런가? 나는 5점 주고 싶은데!미션 투 더 문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한글로 검색하면 두 번째로 나타난다. 리뷰는 더 보면 해당 언어로 작성된 것이 없다고 뜨는데 별점이 생각보다 낮아 놀랐다. 어느 휴대폰에서는 작동이 안되서 그런가? 나는 5점 주고 싶은데!미션 투 더 문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한글로 검색하면 두 번째로 나타난다. 리뷰는 더 보면 해당 언어로 작성된 것이 없다고 뜨는데 별점이 생각보다 낮아 놀랐다. 어느 휴대폰에서는 작동이 안되서 그런가? 나는 5점 주고 싶은데!처음에 저도 케네디 페이지에서 카메라를 돌렸는데 갑자기 동영상이 딱! 나 빼고 깜짝 놀랐어. 예전에 태블릿으로 잡지를 볼 때 저런 기능들이 많이 있었는데 책에서도 기능을 구현하는구나 싶었고. 그리고 아래 사진이 더 놀랐는데 여기도 들이대면 문서가 활성화돼 한 장 한 장 넘길 수 있게 돼 있다. 오오오오오~ 하고 신기했다… (영어 원문이라 다 읽지 못한 것은 함정) 만약 그 내용을 다 실었다면 책은 더 두꺼워졌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AR이 최고라고 생각했다.어플리케이션을 통해 AR을 처음 접해보니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우와~라고 했다. 이만큼 왔어? 이런 반응이었지만 확실히 책에 대한 재미를 크게 향상시켰고, 이 책을 기반으로 아이들을 위한 버전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더 얇고 쉬운 말과 그림이 삽입된 팝업죽 같은 증강현실 북. 호기심 많은 이들에게는 얼마나 멋진 선물일까. https://www.youtube.com/watch?v=f_r73u_sQ5I책과 그 안에 있는 AR 증강현실 기술(애플리케이션)을 잘 설명해 놓은 유튜브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라고 링크를 걸었다. (내 채널이 아닌) 이런 기술이 접목된 책을 소개받아 즐거웠다. 나에게는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준 책이었다. 신청했던 과거의 나를 매우 칭찬한다. :)책과 그 안에 있는 AR 증강현실 기술(애플리케이션)을 잘 설명해 놓은 유튜브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라고 링크를 걸었다. (내 채널이 아닌) 이런 기술이 접목된 책을 소개받아 즐거웠다. 나에게는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준 책이었다. 신청했던 과거의 나를 매우 칭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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