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사고 제니의 여름 시즌 한글 독서/오래된 미래

독서가 분위기 같았다(쓰면서도 부끄러운 기록이어서) 제니에게 고등은 독서의 재미를 빼앗아 갔다. 학업의 바쁨이 그 이유다.

하지만 틈틈이 방학에 집중(방학 전후 포함)해 몇 권 읽었다.

수학의 쓰임새(맨 위의 죄 쪽 검은색 표지)와 수학자가 가르치는 전염의 원리.

제니는 문과형 아이이기 때문에 이 두 권의 수학 도서는 시험을 위한, 그리고 대학 진학 이후 하나도 필요 없는 수학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문임을 체감하기를 기대하며 내가 권했다.

‘학교는 시장이 아니다’는 현 입시와 그에 상응하는 학교라는 제도권에 생각이 깊은 제니가 ‘가슴’이라고 읽었다.사회문화 교과목에 리포터까지 남겼지만 솔직한 속내를 모두 털어놓으며 해당 교과 선생님의 눈치를 보는 듯했지만, “‘너의 솔직한 목소리를 따로 포장할 필요 없어!”라며 그대로 제출하라고 권했다.점수나 평가를 우려해 자녀 사고의 자유를 막지 못했다.

사회학 장르에서 고전 중인 고전인 ‘오래된 미래’는 어린이 EBSi 서텀인 강사인 박봄 선생님이 추천한 것이다.마침 남편의 서재에 있어서 물어보니 딸에게 추천했다.박봄 선생님의 펜인 제니는 정독 후 관련 소재 영화까지 봤다.

자기중심적인 인간의 본성과 무분별한 개발에 대해 곰곰이 고찰할 수 있는 작품.

‘지금은 중국 읽는 시간’ 이 책은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제니가 학교 수행에 도움을 준 책으로 본인의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었다.

제니의 영어 원서 독서는 따로 포스팅하지 않았다.영어가 익숙한 아이들의 한글보다 영원서 독서가 더 풍부하다.

블로그에는 한국어 책 읽는 것만 기록했고 영한독서 후 모두 리포터와 독서감상문을 남겼다.

고등시기는 정말 차분하게 책을 읽을 시간이 너무 부족해.

그래서 초중등 시기에 가능한 폭넓은 독서를 해야 한다.

하지만 집집마다 스마트폰이 아이들의 독서에 독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

아이들 손에 스마트폰을 최대한 늦게 들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다.

최근 중국이 사교육과 게임을 적극 규제하면서 글로벌 경제의 눈총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중국 청소년들 어쩌면 그 강렬한 규제로 인해 10년 후의 눈빛이 확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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