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친정에 갔는데 동생이 얼마 전부터 계속 아파서 병원에 다닌다고 했다.
체한 것인지 단순 소화불량인지 음식을 먹으면 속이 안 좋고 명치에 통증도 심하며 나중에는 등도 많이 아프다고 한다.
특히 명치 통증이 심하고 답답해 내과에 가서 심전도 검사도 받았다.위내시경은 막 했을 뿐 위염 소견은 없었다.
병원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식사 후 특히 아파했다.(꼭 산모진통처럼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5~6시간씩 아파했다.) ㅠ)
한의원에 데려가 침도 맞아보고 처방받은 약을 먹고 나가서 산책도 하고 소화가 잘되는 요가도 하고.(증상이 소화불량이나 체했을 때와 비슷해 지금까지는 심하게 체했을 것 같다.)
점점 명치통증이 심해서 밤잠을 제대로 못자고 다시 내과에서 피검사 후 염증 수치가 높아 소견서를 받고 다음날 바로 대학병원에 갔는데 코로나 검사 후 입원 가능하다고 ㅠㅠ
오전 10시 코로나 검사(자기부담 9만원 정도, 병원 외 컨테이너에서 검사 후 현장결제) 4시 음성결과 확인 후 입원.
통증 때문에 아파하는데 절차가 그러니 어쩔 수 없지만 정말 큰 질병으로 아프거나 서두르는 환자는 힘들 줄 알았다.사실 그동안 코로나19로 변한 일상에 이미 익숙해서 그런지 별다른 느낌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족들이 아프고 보니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우리의 현실이 크게 와닿았다.

화요일 4시에 입원, 소화기내과 췌담도과에서 검사.검사 결과는 담석증이었다.
증상이 나타난 지 2주 만에 갔다면 의사가 그동안 많이 아팠을 텐데 어떻게 참았는지 TT 근데 보통 담석증 증상이 소화불량과 비슷해 환자가 늦게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수요일 저녁 8시 외과로 이동하여 수술.수술은 복강경으로 담낭 제거 수술로 이뤄진다.전신 마취로 약 3센치씩 3군데 절개.


수요일 수술 후 목요일 하루 단식 다음 날 금요일 아침에 나온 첫 식사.수술 부위가 여전히 아프지만 그래도 음식을 먹은 후에 아프지 않아서 살 것 같다고.
담낭을 제거해 담즙 분비가 안 되고 당분간 음식을 먹은 뒤 체해서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지만 몸이 적응하면서 점차 좋아진다고 한다.
수술 경과 보고의 염증 수치도 내려 토요일 오전 10시 퇴원.화요일 오후 입원, 수요일 밤 수술, 토요일 오전 퇴원(5일간 입원)
담석증 증상은 식후에 명치 통증이 심하고 등 통증, 소화불량이나 체증과 같은 증상과 비슷하며 이런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담석증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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